뉴스 투데이(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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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3 오늘의 뉴스
9월 23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내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의 만찬이 예정된 가운데 한동훈 대표가 윤 대통령에게 독대를 요청했습니다. 무엇보다 현재 당정 지지율이 동반 하락하는 상황에서 대통령과 당 대표가 단둘이 속내를 터놓고 소통하지 않으면 정국 난맥을 풀기 어렵다는 판단으로 보입니다.● 호남지역 기초자치단체장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 전남 영광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합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현지 월세살이를 하며 지원에 나서자 본격 견제에 나서는 모양새입니다.● 재야 시민운동가이자 정치인이었던 장기표 선생이 어제 새벽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78살입니다. 1966년 서울대 법학과에 입학한 고인은 전태일 열사의 분신 사건을 계기로 학생 운동과 노동 운..
2024.09.23 -
2024-09-20 오늘의 뉴스
9월 20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여야 간 극한 대립을 이어 가던 해병대원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3개 쟁점 법안이 모두 야당 주도로 어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재의요구권 정국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아 본격적인 정기 국회 일정을 앞둔 정치권엔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대선 과정에서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1심 재판이 오늘 마무리됩니다. 오늘 공판은 검찰 구형과 이 대표의 최후진술 순서로 진행되며 선고는 다음 달 나올 전망입니다. ● 체코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페트르 파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신규 원전이 양국의 동반 발전과 에너지 협력의 이정표라고 강조했습니다. 파벨 대통령은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한국 수주를 낙관한다고 밝..
2024.09.20 -
2024-09-19 오늘의 뉴스
9월 19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야당은 오늘 본회의에서 채 해병·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 등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국민의힘은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나 본회의 불참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오늘부터 2박 4일 일정으로 체코를 방문합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난 7월 한국수력원자력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원전사업 수주가 확정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심우정 신임 검찰총장이 오늘 취임식을 열고 2년 임기를 시작합니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과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 수사 등이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 서울 중앙지검이 오늘 류광진 티몬 대표와 류화현 위메프..
2024.09.19 -
2024-09-13 오늘의 뉴스
9월 13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과정에서 공사비를 부풀려 허위 계약을 맺고 금품을 챙긴 혐의로 경호처 간부와 알선업자가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경호처 간부 정 모 씨가 평소 친분이 있던 업자에게 공사를 몰아주고 공사 대금 일부를 챙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되도록 빨리 여야 의정 협의체를 띄우겠다고 정치권이 속도를 내고 있지만, 막상 대화의 주체가 돼야 할 의료 단체들은 막상 확답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참석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던 단체마저, 전공의와 의대생들을 의식해 주저하는 분위기입니다. ● 김건희 여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관심을 모았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법원의 2심 판단이 나왔습니다. 재판부는 권오수 전 회장을 비롯한 관련자들에 대해 유..
2024.09.13 -
2024-09-12 오늘의 뉴스
9월 12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내년도 의대 증원 조정 가능성을 열어놨지만, 여당과 대통령실은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습니다. 민주당은 한 대표에게 말만 하지 말고 대통령부터 설득하라며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등이 야당주도로 국회 법사위를 통과했습니다. 당초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지만, 우원식 국회의장이 추석 이후에 처리하자고 반대하면서 무산됐습니다. ● 검찰이 디올백을 받은 김건희 여사에 대한 최종 처분을, 최재영 목사가 신청한 수사심의위 결과가 나온 뒤에 하기로 했습니다. 처분 시점을 두고 수사팀과 이원석 총장의 의견이 달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어제 있었던 미국 대선후보 TV토론회 보신 분들 많을 텐데요. 카멀라 해..
2024.09.12 -
2024-09-11 오늘의 뉴스
9월 11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디올백 사건을 또다시 들여다보기로 하면서 셈법이 복잡해졌습니다. 검찰은 이번 주에 김 여사만 따로 처분할지, 추석 이후 수사심의위 결과를 보고 최 목사와 함께 묶어 처분할지, 여론 추이를 보며 고심 중입니다. ● 장관 참석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며 예정된 시간보다 5시간 늦게 시작한 외교·통일·안보 분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여야는 사안마다 충돌했습니다. 여당은 야당이 반일 선동으로 정부를 폄훼하고 있다고 비판했고, 야당은 뉴라이트 인사를 파면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 ● 정부가 응급실에 400명의 의료진을 채용하도록 재정을 지원하는 등 추석 의료대란을 막기 위한 대책들을 내놨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추석연휴 한시적으로 응급 진찰료 등..
2024.09.11 -
2024-09-10 오늘의 뉴스
9월 10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국회가 어제에 이어 오는 12일까지 대정부질문을 진행합니다. 첫날인 어제는 의료 공백 책임론 등을 놓고 공방이 오고 갔는데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해병 특검법을 상임위 소위에서 단독 처리하면서 추석 민심을 겨냥한 여야 간 주도권 다툼이 다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 이원석 검찰총장이 수사심의위원회의 김건희 여사 불기소 권고 의견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넸다고 주장하는 최재영 목사 사건은 별도의 수사심의위원회에 회부돼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 해병대원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국회 법사위 법안소위를 통과하자 대통령실은 수사 대상의 실체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야당이 민생이 어렵다면서 정쟁과 흠집내기에만 몰두..
2024.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