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투데이(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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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9 오늘의 뉴스
9월 9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정부가 오늘부터 응급의료기관에 군의관 235명을 추가로 배치합니다. 정부는 군의관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배상책임을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앞서 배치된 군의관들도 사실상 근무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여야 원내대표가 오늘 오전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비공개 회동에 나섭니다. 이 자리에서는 의료 공백 사태 해결책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과 운영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 수사심의위원회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사건에 대해 불기소를 권고하면서 검찰이 최종 처분을 내리는 데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다만 최재영 목사가 신청한 수심위가 오늘 개최 여부를 결정하는데 마지막 변수가 될..
2024.09.09 -
2024-09-06 오늘의 뉴스
9월 6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026학년도 의대 증원 유예를 다시 검토해 줄 것을 대통령실에 건의했습니다. 여당 내에서는 의정 갈등 사태에 책임질 사람은 물러나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방한하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12번째 정상회담을 합니다. 두 정상은 그간의 한일관계 개선 작업을 점검하고 추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 북한이 어젯밤 또다시 쓰레기 풍선을 날려보내 서울에서만 60여 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부고속도로에서는 잇단 화물차 추돌 사고로 모두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해 외부 민간인이 기소 여부를 심의하는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열립니다. 검찰은 ..
2024.09.06 -
2024-09-05 오늘의 뉴스
9월 5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22대 국회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을 지키고 있냐고 도발적으로 질문을 던졌습니다. 40분 넘게 국정 전 분야를 거론하며 날을 세웠는데, 국민의힘은 사실상 협치를 걷어차겠다고 선언했다며 즉시 반발했습니다. ● 대통령실은 박찬대 원내대표의 연설에 대해 불쾌한 반응을 드러냈습니다. 또 정진석 비서실장은 대통령에게 국회 개원식에 가지 말라고 한 건 자신이라고 했고, 갓 임명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국회만 없으면 장관 할만하다며 방송에서 공개발언을 했습니다. ●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에 대한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 검찰 수사가 문 전 대통령으로 향하자 딸 다혜씨가 이쯤 가면 막 하자는 것이라며 발끈했습니다..
2024.09.05 -
2024-08-30 오늘의 뉴스
8월 30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브리핑을 통해 국민연금 지급 보장을 법에 명문화하고 청년 세대가 수긍할 수 있는 연금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의대 증원 유예안을 두고 불거진 당정 갈등설에 대해서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 디올백 사건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김건희 여사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이전과 달리 사과나 유감 표명을 하지 않았습니다. 김 여사 특혜조사논란은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반박했습니다.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일요일 국회에서 회담을 갖습니다. 여야 대표회담을 앞두고 당 대표 비서실장들이 만나 의제 조율 등 최종 실무협상을 진행합니다. 국민의힘은 정쟁 중단과 정치 개혁을 의제로 내세웠고, 민주당은 ..
2024.08.30 -
2024-08-29 오늘의 뉴스
8월 29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전 10시 석 달 만에 기자회견을 통해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힙니다. 기자회견에 앞서 국민연금, 의료, 교육, 노동 개혁과 저출산 대응 등에 대해 국정브리핑도 진행됩니다. 생중계로 진행될 기자회견은 지난 5월 취임 2주년 기자회견 뒤 110일 만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의정갈등해법을 두고 정면충돌하고 있습니다. 한 대표가 내후년 증원을 미루자고 제안했지만 대통령실이 곧바로 거부했는데요. 내일로 예정됐던 두 사람의 만찬은 대통령실의 요청으로 돌연 미뤄졌습니다. ● 김건희 여사 디올백 사건을 다룰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김 여사 측에 출석안내문을 전달했습니다. 피의자 김건희 여사로 명시해 청탁금지법, 알선수재와 ..
2024.08.29 -
2024-08-28 오늘의 뉴스
8월 28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국회가 오늘 본회의를 열고, 전세 사기 피해자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내용의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등 여야가 합의한 법안들을 처리합니다. 여야는 또 양육 의무를 저버린 부모의 상속권을 제한하는 이른바 구하라법과 범죄 피해자가 숨지면 구조금을 유족에게 지급하도록 한 범죄피해자보호법 개정안 등도 함께 처리할 예정입니다.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내후년 의대 증원을 유예하자고 정부에 제안했다가 퇴짜를 맞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오히려 대통령실과의 갈등만 키운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 복권 문제와 마찬가지로 당정이 또다시 엇박자를 내면서 갈등을 노출시켰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 간호법이 본회의 통과를 앞둔 가운데, 보건의료노조와 병..
2024.08.28 -
2024-08-27 오늘의 뉴스
8월 27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지난 25일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을 보류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통령실은 의대 정원 증원을 예정대로 추진해야 한다며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채 상병 관련 소식입니다. 국방부가 최근 채상병 사건 초기 수사에 참여했던 해병대 수사관들을 잇따라 불러 조사를 벌였습니다. 그러면서 박정훈 전 단장을 항명죄로 기소한 군 검찰의 구속 영장 일부가 거짓이란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적임자라고 주장하는 여당과, 과거 막말 사례를 거론하며 사퇴를 요구한 야당이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김 후보자는 자신의 일부 발언은 사과했..
2024.08.27